카본 파이버가 지닌 순수함
깃털처럼 가벼운 로드바이크
건축과 사이클링의 조우


츠바사 바이시클의 바이크빌더, 에드비나스(Edvinas)는 브랜드의 시작과 끝 입니다. 영국 런던의 건축학도였던 그는 사이클링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하나의 경이로움으로 이끌어냅니다. 소재를 해석하는 탁월한 감각과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경험은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킵니다.

한국계 일본인인 에드비나스의 아내의 이야기는 일제 강점기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제징용으로 일본으로 건너간 가족들과 그 속에서 태어난 그의 아내는 한국과 일본, 홍콩과 영국을 거쳐오며 다양한 문화를 흡수했습니다. 소비에트 연방 출신의 에드비나스는 유럽 동부의 리투아니아를 거쳐 영국까지 냉전국가의 상흔을 바라보며 성장했습니다. 


츠바사 바이시클이 가진 감성적 접근은 동양과 서양에 대한 폭넓은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츠바사 바이시클의 이름은 일본어의 어원인 ‘날개’(Tsubasa)에서 그 의미를 가져왔습니다. 츠바사는 깃털같은 가벼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특성을 고스란히 표현하는 언어로, 과거와 현대, 동양과 서양, 기능성과 심미성의 영역에서 브랜드 고유의 에센스를 표현합니다.

TSUBASA BICYCLES

INTRODUCING UNIQUE TSUBASA ATTITUDE,
HANDCRAFTED FROM THE MOST LIGHTNESS MATERIALS.

PROCESS

거친 입자감은 츠바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시판 자전거에서는 볼 수 없는 츠바사 바이시클의 카본 패턴은 사이클리스트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츠바사 바이시클의 디자이너인 에드비나스는 카본과 레진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텍스처(Texture)의 표면을 완성합니다.

ARTWORK

츠바사 바이시클의 대표이자 프레임빌더인 에드비나스는 동양과 서양의 경계에 놓여있는 인물입니다. 소비에트 연방 출신으로서 영국 런던에서 이민자로의 삶을 살아온 그의 여정은 한국계 일본인 도예가인 아내를 만나며 인격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CONCEPT

츠바사 바이시클의 전위적인 애티튜드는 츠바사 타키온 MASS 프로토타입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직선의 조합은 자전거가 갖고 있는 순수성을 표현하며, 츠바사 바이시클이 가고자 하는 브랜드의 수평선을 제시합니다.